흥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
빨래 수거와 세탁, 건조, 배달까지
2024-10-13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덕양구 흥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남윤)는 지난 8일과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를 했다.
찾아가는 이동세탁은 혼자 사는 어르신, 취약계층 등 크고 무거운 이불빨래를 혼자 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이동세탁차량이 집앞까지 찾아가 빨래부터 건조,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활동에서는 흥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직접 이동세탁차량을 운전해 취약계층 가구로 찾아가 올겨울 사용할 겨울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건조 시킨 후 세탁물을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남윤 협의회장은 “이불 세탁이 힘든 어르신을 위한 세탁봉사를 할 수 있어 보람 있다. 올겨울을 뽀송뽀송한 이불로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