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동 주민자치회,
취약계층 경로당에 고추장 전달
2024-10-13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대화동 가와지광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매콤달콤 이웃사랑 명품 고추장 만들기’를 진행했다.
대화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고춧가루와 물엿, 재래된장, 멸치액젓, 매실액 등을 넣고 섞어서 고추장을 만들고, 고추장 담을 용기에 직접 스티커를 하나하나 붙이며 정성을 담았다. 또한, 위원들은 대상자 가구에 직접 방문해 장을 전하고 안부를 물으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들어간 고추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와 경로당에 전달했다.
손종환 대화동 주민자치회장은 “대화동 주민자치회가 정성을 담아 만든 고추장이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정성을 다해 고추장을 만들고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하다. 지역사회에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