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노인종합복지관,
취약노인에 한정식 대접

2024-10-21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은 지난 17일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외식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밥상’ 지원을 받아 일산서구 내 취약노인 30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된 한정식을 대접했다. 이번 식사는 경제,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어려운 취약노인을 위해 마련됐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방방곡곡 행복밥상’ 지원으로 취약노인에게 정성스럽게 한정식을 대접했다.

복지관은 다양한 반찬과 국, 찌개 등 필수 영양소를 고루 갖춘 ‘보리굴비 한정식’을 준비했으며,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닌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며 마음의 위로를 받는 선물같은 시간을 전했다.

박모 어르신은 “어릴 적 부모님이 해주시던 생선구이가 생각날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라고 전했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식사 지원은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서적 위안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