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이동 김성태씨 햅쌀 300kg 기증

작년에 이어 소외계층위해 전달

2024-10-21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일산 덕이동 주민 김성태씨는 지난 17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가을을 맞아 추수한 쌀 10㎏ 30포를 덕이동에 기부했다. 김씨는 작년에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감자 40박스(400㎏)와 쌀 20포(200kg)를 기부했다. 

덕이동 주민 김성태씨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추수한 쌀 10kg 30포를 덕이동에 기탁했다.

김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지금 막 수확한 햅쌀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웃을 돌보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덕이동은 기부받은 쌀 30포(300kg)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 가구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