끽비어컴퍼니, 일본 2024 IBC에서
카테고리 챔피언·금·동메달 수상
양조 기술력과 제품 품질, 글로벌 무대서 인정받아
[고양신문] 끽비어컴퍼니가 지난 14일, 일본 삿포로에서 진행된 인터내셔널 비어 컵(International Beer Cup)에서 카테고리 챔피언과 금메달,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끽비어컴퍼니의 양조 기술력과 제품 품질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인터내셔널 비어 컵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의 수제맥주 양조장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올해는 전 세계 20개국 370개의 양조장에서 1423개의 맥주를 출품했다.
끽비어컴퍼니는 새록(New Green)을 출품해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츄라이(Chu Rye)는 동메달을 수상하며 값진 쾌거를 이루었다. 그중 새록은 출품작 1423개 가운데 금메달을 수상한 89개 제품 중 국내에서 잘 시도되지 않는 Microbic Fermented 부문의 카테고리 챔피언(Gold of Golds)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중섭 끽비어 대표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수상은 팀의 헌신과 맥주에 대한 깊은 열정이 반영된 결과다.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끽비어컴퍼니는 최근에 기술과 경험을 인정받아 외부 투자를 통해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향후 유통망을 강화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전략적 성장의 초석으로 평가된다.
덕양구 관산동에 제조 시설을 갖춘 끽비어컴퍼니는 2018년 설립돼 독창적이고 열정적인 연구로 안정적인 제품 생산과 매달 새로운 맥주를 선보이는 ‘월간끽비어’ 프로젝트로 맥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