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다 함께 Single 벙글’
사회적고립예방 프로그램으로 중년 1인 가구 가을 나들이
2024-11-04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지난 31일 중년 1인 가구를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소통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가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나들이는 중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일상생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회적고립예방 프로그램 ‘다 함께 Single 벙글’ 참여 주민 6명이 참여했다.
참여 주민들은 수목원 관람과 산책을 통해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다양한 소통을 진행했다. 저녁 식사에서는 향후 진행될 나눔 활동에 대해 진행 방안과 세부 내용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주민 김모씨는 “나들이를 통해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올해 맺어진 좋은 인연들과 추억을 한 조각 공유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히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중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중년 1인 가구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