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누리,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위로연 열어
고양 가와지 1호쌀 전달과 뷔페음식 대접
2024-11-06 박영선 기자
[고양신문] (사)희망나눔누리(이사장 최호정, 일산동구 호수로)는 월남전 참전 60주년(9월)을 맞아 지난 10월 31일 일산동구 뷔페파크에서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고양시지회(회장 박영섭)를 초청해 위로연을 열었다.
이날은 희망나눔누리 최호정 이사장, 이해연 사무총장, 상임이사 감사, 박영섭 회장과 회원들, 9사단 백마부대 이민수 부사단장(대령),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김영남 일산동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섭 회장은 "고양시 월남전 참전 회원을 위해 좋은 자리 만들어 주신 희망나눔누리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호정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민수 부사단장은 "백마부대가 월남전 참전 부대"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호정 이사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셨듯이 명예와 자부심을 가지시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희망나눔누리는 설립 당시부터 6·25참전 유공자 보은 행사와 고등학생 꿈 챔피언 선발 장학금 수여, 지역 경로당 나눔 등을 꾸준히 해왔다. 이날 위로연에서도 고양시 특화 농산물인 고양 가와지 1호쌀 5㎏을 전달하고 뷔페 음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