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으로 이웃과 따뜻한 겨울준비"

고양시 곳곳 이웃나눔 위한 김장 담가

2024-11-19     한진수 기자

원신동, ‘우리동네 김장 담그는 날’
[고양신문] 덕양구 원신동은 지난 15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우리동네 김장 담그는 날’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김장 담그는 날'은 혼자 김장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올해도 부녀회 회원들은 김장 속재료를 직접 준비했고, 동 직능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원신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등 직능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장 김치 350포기를 정성껏 담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소외 이웃 80세대와 지역 경로당 15개소에 전달했다.

삼송1동 새마을부녀회, 이웃 위한 김장 김치 나눔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삼송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삼송1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동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장김치 350포기를 직접 담갔으며, 김치는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관산동, 김장김치 담갔어요
관산동은 지난 14일, 15일 이틀에 걸쳐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홀몸 어르신에게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를 했다. 관산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김장 담그기는 매년 겨울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관산동 직능단체 회원들과 관산동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김장 전날인 13일, 직능단체 회원들이 모여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했다. 또한 배추 절이기, 양념 준비, 버무리기 등 더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 일손을 모았으며 김치를 만들어 250박스에 나눠 담았다.  봉사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 250박스와 지역에 있는 여래사가 기부한 쌀 70포대를 홀몸어르신 70가구를 포함한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눴다. 

행신1동, 김장김치 나누며 따뜻한 손길 전해
행신1동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에 걸쳐 ‘사랑 담은 김장김치 담그기’를 했다. 이번 활동에는 직능단체 회원 등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치를 담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행신1동은 물가가 평년 대비 크게 올라 김장 비용에 대한 걱정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으며, 따뜻한 밥상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통장들이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중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담은 김장김치 나눠요’
일산동구 중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담은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시의원, 중산1동 직능단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2024 사랑담은 김장김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적 성장을 만들어 나가는 복지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서는 김치 약 600kg을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지역 취약계층 60가구에 각 10kg씩 전달했다. 

정발산동, 김장김치 나눔으로 온정 넘치는 마을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지난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했다. 정발산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과 지역 시의원이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김장 하루 전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배추를 절이는 등 김장 준비를 했으며, 약 800kg의 김치를 만들었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경로당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 150여 가정에 전달됐다.

탄현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가
일산서구 탄현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15일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1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직능단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참여했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110가구를 위한 김치를 만들었다.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가 함께한 ‘사랑의 김장’
일산서구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했다. 이번 행사는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문촌7·9종합사회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심홍순 경기도의원과 김희섭·최성원·천승아 시의원, 서병하 일산서구청장 등이 함께해 일손을 보탰다. 

이날 직능단체와 복지관, 주민, 의원, 공무원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손수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등 김치를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김장김치 300포기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 100여 가구에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문촌7·9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