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가족에게
지역사회 공간 공유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2024년 3차 마을공간 공유복지 실시

2024-11-19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진우)는 이달 1일 고양시 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마을공간 공유복지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공간 공유복지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지역사회 공간을 공유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마을공간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고양시 내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들과 마을공간 공유복지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마을공간 공유복지는 백석역에 자리한 메가박스 백석 벨라시타지점에서 진행했으며, 장애인과 가족 80여 명이 참여해 영화를 관람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관람하며, 함께 웃고, 떠들고, 마음 편히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공간 공유복지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됐으며, 고양시 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진우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고, 지역사회 다양한 공간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확장에 힘쓰겠다. 나아가 지역사회의 상점에서도 자신의 공간을 기부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국내 최초 지역사회형 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복지환경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문의는 홈페이지(www.gdhdcc.or.kr)와 대표전화(031-839-6100)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