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농협, 김장김치 담가
고령 조합원에 나눔
용두동 경제사업소서 60여 명 참여 85세 이상 조합원에 130상자 전달
2024-11-21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신도농협(조합장 홍성규)은 지난 20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여러 여건으로 김장을 할 수 없는 85세 이상 원로조합원에게 온정 담은 김장김치 나눔을 했다. 아침 8시부터 신도농협 임직원들과 여성봉사단체 회원, 이사,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과 직원들은 덕양구 용두동 신도농협 경제사업소에서 김장을 담갔다.
신도농협 여성단체 회원들과 홍성규 조합장은 김장을 하고, 직원들과 이사들은 고령 조합원에 전달될 상자를 꽁꽁 묶어 상자에 넣고 단단하게 포장해 테이프를 붙였다. 이날 담근 김치는 5kg들이 130상자로 이틀에 걸쳐 모두 전달됐다.
홍성규 조합장은 “신도농협을 위해 애써온 조합원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원로조합원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튼튼한 협동조합으로 신도농협이 성장한 것이다. 세월과 헌신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모든 임직원과 봉사자들의 마음을 담아 김장을 했다. 정성 가득한 신도농협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신도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을 위한 지역의 농협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며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