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온정 전해

고기·과일 등 음식 꾸러미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2024-11-23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일산동구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협의체는 지난 21일, 겨울철을 준비하는 이웃들을 위해 고기와 단감, 계란 등으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를 마련하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묻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눈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나눔 활동을 했다.

최완규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겨울이 다가오면 우리 이웃들이 올겨울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진다. 나눔 활동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모두가 나눔을 통해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한기 식사동장은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민들에게 온전히 전해질 것이라 확신한다. 한결같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겨울에도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