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골 풍산동 부녀회, 홀몸 어르신들 위한 김장 봉사
정성껏 담근 김치와 함께 가래떡 53가구에 전달
2024-11-26 권구영 기자
[고양신문] 올해 새로 출범한 풍산동 새마을 부녀회가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홀몸 어르신을 위한 김장하기 행사를 진행해 만든 김치를 53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재남 풍산동 부녀회장과 부녀회원 20여 명과 길상사 김영배 봉사회장을 비롯해 이매화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부인이 동참한 가운데 부녀회원들의 웃음과 에너지를 양념에 담아 맛있는 김장 김치가 만들어졌다. 또한, 갓 나온 따끈따끈한 가래떡도 함께 전달해 이를 받은 어르신들은 미소 가득한 얼굴로 고맙다는 말로 화답했다.
고재남 풍산동 부녀회장은 “반찬 나눔과 김장으로 올해 행사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