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 스마트 기술 활용 사회문제 해결 나선다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 ‘스마트 메이커톤’ 열어 발명품 제작 지원

2024-11-28     권구영 기자
[사진제공 = 중부대학교]

[고양신문]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가 25일부터 29일까지 고양캠퍼스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발명품 제작 스마트 메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모빌리티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발명품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모빌리티 기술은 교통 문제, 환경 오염, 취약계층의 이동성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 메이커톤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진행되며 학생, 전문가, 스타트업,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발명품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교통약자 지원 발명품(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성을 높이는 맞춤형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 보호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탄소 배출 감소, 폐기물 관리 등을 위한 친환경 스마트 기술) △안전한 교통 환경 구축(IoT 및 AI를 활용한 보행자 안전 시스템, 교통사고 예방 장치) △스마트 도시 문제 해결(실시간 교통 데이터 기반의 도시 교통 문제 완화 솔루션) 등과 같은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실제로 제작하게 된다. 

중부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의 하성용 단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업계 전문가들은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실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또한, 최신 스마트 기술과 프로토타이핑 도구가 제공돼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발명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협력하며 문제를 분석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발명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각 팀이 제작한 발명품을 발표하고 △실용성 △창의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이 선정된다. 우수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후속 프로젝트 지원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 혁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진제공 = 중부대학교]

하성용 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 단장은 “이번 메이커톤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팀원들과 협력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을 통해 더욱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계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혁신적 해법을 제시하고 미래형 기술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