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호수아이어린이집,
문촌9복지관에 김장김치·쌀 전달

[고양신문] 고양시립호수아이어린이집(원장 이미희)은 지난 11월 18일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에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원아들,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주말 동안 원아들이 아빠와 함께 정성껏 담근 것으로, 어린이집 아이들이 직접 재배한 쪽파와 무로 만든 깍두기도 포함됐다. 쌀은 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어린이집이 직접 마련한 것이다.

김신실 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동참해 주신 어린이집과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 활동이 우리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장김치와 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립호수아이어린이집은 2022년부터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의 ‘난방비 모금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3년에도 후원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