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G마크 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도내 축협조합장과 공무원 참석 내년 방향 등 실질적 방안 모색

2024-12-06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경기도 G마크 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5일 일산동구 고봉동에 자리한 고양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2024년도 두 번째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G마크 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가 고양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인영 고양축협 경제사업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유완식 경기도 G마크 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장(고양축협 조합장), 정광진 협의회 총무(안성축협 조합장), 최상문 경기축산사업단 단장을 비롯해 경기도 내 지역별 조합장, 경기도 축산물동물복지국,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고양축협 측에서는 신재범 상임이사와 한기열 상임감사가 함께했다.

경기도 G마크 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회의는 2024년 1차 회의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현안 및 추진사항 발표,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회칙 개정 및 우수식품 인증관리 조례 시행규칙 주요 내용 개정 △학교급식 축산물 우수업체 추천사업(공동구매) 논의 △성남시 학교급식 업체 선정 방식 개선 건의문 발송 등이 있었다. 

유완식 협의회장(왼쪽)이 최경묵 경기도 축산물동물복지국 동물방역위생과장에게  그동안의 감사함을 표시하며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배용석 안양축협 조합장과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최경묵 경기도 축산물동물복지국 동물방역위생과장과 이유영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팀장이 응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내기도 했다.

유완식 협의회장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 도모 등의 경쟁력 향상에 대해 말하고 있다. 

유완식 협의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축산물 우수업체 추천사업과 같은 실질적인 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경기도 G마크 학교급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