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세계 잇는 인재양성하며 미래 예측 아닌 창조하는 대학될 것”
인터뷰 -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
고양창의캠퍼스 개교는 제2의 창학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의 위기 심화
지역과 성장하는 혁신 로드맵 구축
교육발전특구 통해 정주형 인재양성
특성화와 글로컬로 국제화도 앞장
[고양신문] “다윈의 진화론에 따르면 지구상에 살아남은 것은 가장 강한 것이 아니라 환경변화에 가장 잘 적응한 것이었습니다. 항상 위기에 대비해 변화와 혁신을 꾀해야 합니다. 미래는 예측하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엔지니어 출신 전문 경영인으로서 차세대 원천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메모리 반도체 분야와 LCD 부문을 세계 1위로 성장시키며 삼성의 신화를 창조한 윤종용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사장이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어느 한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다.
무슨 사업을 하건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곤 한다. 본래 트렌드라는 개념은 논리적·추세적으로 볼 때 중장기 미래를 변화시키는 데 크게 영향을 미칠 동인(動因)을 의미한다. 하지만 미래는 트렌드 외의 불확실한 요인이나 돌발 변수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트렌드를 파악했다고 해서 그것이 곧 미래가 될 수는 없는 이유다.
12일 덕양구 고양동에 있는 고양창의캠퍼스를 찾았을 때 인터뷰 내내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이 “지금과 같은 학령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는 특성화 전략을 바탕으로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하는 것이 생존을 넘어 미래를 열어가는 길”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사람이 중요한 자원인 시대인 만큼 대학은 인재를 양성하면서 바로 그 인재를 통해 시대 흐름을 관통하는 혁신을 이뤄내야만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던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는 듯했다.
▮2022년 9월 중부대 총장으로 부임해 학교를 이끌어 오며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었다. 너무나 빠르게 변화는 사회 속에서 예측 불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지만, 그 가운데 변하지 않는 가치가 바로 ‘교육’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중부대의 인재상은 ‘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적 융복합 인재’다. 그에 걸맞게 우리 학생들이 △나눔과 협력을 실천하는 ‘바른 인재’ △문제 해결과 실무에 강한 ‘전문 인재’ △가치와 혁신을 창출하는 ‘창의 인재’로 성장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기반을 다지고, 학생과 함께 성장하며 그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또 ‘지역협력혁신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도 만들어가고 있다. 대학이 속해 있는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며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해야 하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산업의 특성에 맞춰 충청국제캠퍼스는 충청남도·금산군과 협력을 바탕으로 보건과 농업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산업에 기여하고, 고양창의캠퍼스는 경기도·고양특례시와 문화콘텐츠와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해 굳건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성장대학’을 표방하며 고양창의-충청국제 투 캠퍼스로 어디서나 가까운 대학이라고 내세우고 있는데, 각 캠퍼스의 특성, 주목할 만한 학과와 특징을 든다면.
충청국제캠퍼스는 보건의료와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지역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보건의료학부와 농업 기술의 발전을 위한 스마트팜 관련 실용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에 부합한 인재를 키우고 있다.
고양창의캠퍼스는 미디어 콘텐츠와 AI를 중심으로 창의적 융합 교육을 선도하며 지역의 미디어 콘텐츠 산업과 협력해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공학, 문화콘텐츠, 공연예술 부분을 중심으로 미래 첨단산업 분야를 접목하고 문화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두 캠퍼스 모두 지역 특성에 맞춘 특성화 전략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역량을 발전시키며 사회를 혁신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년 3월 고양캠퍼스의 문을 연 이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네트워크를 강화해왔는데.
2025년은 고양창의캠퍼스가 문을 연 지 10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고양캠퍼스 개교는 제2창학의 계기가 됐다. ‘교육은 미래에 대한 가장 강력한 투자’라는 말처럼,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창의적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캠퍼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려고 한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중부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지역사회와 협력 그리고 지역산업과의 연계는 대학의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다. 특히 고양창의캠퍼스는 고양시와 협력하며 교육발전특구 등 문화콘텐츠와 미디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우리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들은 ‘JB지역사랑프로젝트’라는 교양필수교과목을 통해 지역사회의 현안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고양특례시 세계도시포럼 행사에서는 고양 브랜드 강화를 위해 중부대 학생들이 발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공과 연계한 캡스톤 디자인 수업이라든가 일자리창출을 위한 취업프로젝트, 사회봉사프로젝트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만들어갈 계획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은 것이다’라는 말은 늘 저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계속 도전하고 멈추지 않게 하는 힘이죠. 제 삶의 가장 큰 소망이자 목표는 중부대학교가 천년이 지나도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중부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 지역과 함께 세계로 가는 혁신대학’으로 학생들을 지역에 정착하고 뿌리내리는 정주형 혁신 인재로 키워내면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고양시가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구(3년 운영)로 지정됐는데, 지정 과정에서 중부대는 어떠한 역할을 했고 앞으로 사업을 진행했을 때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어떠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는지.
고양특례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은 고양창의캠퍼스가 미디어 콘텐츠 중심 인재양성과 미래 경쟁력을 갖춘 미디어·방송 영상 콘텐츠 분야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초기 단계부터 RISE사업단 교육발전특구팀을 중심으로 고양특례시, 고양교육지원청, 지역 혁신기관들과 협력하며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우리 대학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전공을 중심으로 만화애니메이션, 사진영상, 연극영화, 실용음악, 엔터테인먼트, 뷰티·패션비즈니스, 산업디자인전공 등 8개 전공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미디어·방송·영상 콘텐츠 인재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각 전공의 특성을 살려 융합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부터는 GY VC SCHOOL, PRESCHOOL, FACTORY와 같은 창의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부터 지역 대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려고 한다. 또 지역 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을 고도화하면서 지역 내 일자리창출은 물론 ‘정주형 인재’ 배출에도 나설 작정이다. 이를 통해 중부대와 고양특례시가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교육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확신한다.
특히 내년에는 우리 중부대의 8개 전공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미디어 콘텐츠 페스티벌 개최, 지역기업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활성화에도 나설 생각이다. 각 전공이 협력해 창작 콘텐츠 제작부터 기술 응용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통합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런 노력은 학생들에게 미래산업에 필요한 창의적 역량을 부여하고 고양특례시가 미디어 콘텐츠 중심 도시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교육발전특구의 근본 취지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사회를 이끌어간다는 측면에서 좋은 인재를 키우기 위한 책임을 지역사회가 함께 수행하는 것이다. 이렇게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인재를 길러내며 지역의 발전과 함께 지역에서 성장하고 취업하는 등 지역 정주형 인재를 키워내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셜 맥루한은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다. 매체 자체가 전달하는 내용만큼이나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강조하는 말이다. 오늘날 우리는 신문, SNS,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각 매체는 고유한 방식으로 메시지를 형성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각 매체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달할지 깊이 고민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은 각자 하나의 방송국 역할을 한다. 미디어의 발전과 함께 개인의 영향력이 커졌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런 영향력을 기술적·경제적으로만 활용할 것이 아니라 AI 등 첨단 기술을 통해 가짜뉴스나 딥페이크와 같은 부정적 현상을 방지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미디어 인재 육성이 중요해졌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에서 대학의 역할은 단순히 학생을 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다. 중부대는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훌륭한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내년에 고양창의캠퍼스에 항공서비스학전공, 반려동물보건학과, 문헌정보학전공, 자율설계전공 등 4개 학과가 이전한다고 들었다. 유학생 유치 등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4개 학과 이전은 중부대의 특성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 전공들은 이번 수시전형 모집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지역의 해당 산업 발전은 물론 중부대학교의 브랜드 가치도 높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 고양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권에서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가려고 한다.
학생들에게 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항공서비스학전공은 글로벌 항공산업에 맞춰 서비스 마인드와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 인천공항 및 수도권 항공 산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수도권에서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과 연계해 관련 시장의 핵심 인력을 공급하고 반려동물 케어와 보건 수요를 충족하게 될 것이다. 문헌정보학전공은 지식정보사회가 필요로 하는 정보전문가의 양성을 목표로 정보 관리 허브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하고, 자율설계전공은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창의융합형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중부대학교는 코로나 이전부터 500명 이상의 유학생을 꾸준히 가르치고 관리해 왔다. 이러한 경험이 축적돼 12월 현재 20개 국가에서 약 20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학부, 대학원, 한국어 연수 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다. 2024년에는 학부와 한국어 연수 과정 모두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숙사와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제캠퍼스가 있는 금산 지역의 경우 ‘외국인 통합지원센터’를 유치해 유학생들의 입학과 교육은 물론 취업과 지역 정주까지 연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갖췄다. 지방 대학의 위기, 지방 도시 소멸이라는 문제를 지역과 함께 고민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로 캠퍼스의 국제화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 가고 있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대학이 큰 위기에 처해있다. 당면한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중부대만의 로드맵이 있는지. 기존 대학들이 과연 미네르바스쿨이나 태재대학교와 같은 혁신 시스템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의문인데.
학령인구 감소는 단순히 대학 운영상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도전이라고 본다. 중부대학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로드맵을 구축하고 있다. 수도권 고양창의캠퍼스와 충청국제캠퍼스의 특성화를 통해 지역산업과 긴밀히 연계하면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다.
우리 대학의 특성화 비전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 지역과 함께 세계로 가는 혁신대학’이다. 이를 통해 충청·고양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특성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양창의캠퍼스는 미래 첨단산업 가치를 실현하는 인재를 양성해 실감 미디어 콘텐츠와 인공지능 융합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키워나갈 것이다. 충청국제캠퍼스는 미래 지역산업의 가치를 실현하며 스마트팜, 건강관리 서비스 등 지역 상생과 협력을 활성화하며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에 기여하고 외국인 정주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미네르바스쿨이나 태재대학교와 같은 혁신대학 시스템은 분명 주목할 만한 모델이지만, 모든 대학이 똑같이 따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혁신의 방향이 꼭 한 가지일 수는 없다. 각 대학의 정체성과 지역적 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 중부대학교는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역사회와 산업의 니즈를 반영한 실용적이고 유연한 교육 시스템으로 차별화해갈 것이다. 지역과 대학의 상생은 우리 대학만이 가진 강점이자 기회라고 보기 때문이다.
▮교육현장에 종사해오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때와 후회스러웠던 순간을 꼽는다면.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중부대학교 조직 구성원들과 협력해 어려움을 헤쳐나갔던 순간들이다. 사실 대학 운영과정에서 수많은 도전과 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우리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힘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협의하며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다. 중부대가 이뤄온 성과는 나 혼자가 아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중부대학교는 여전히 성장과 발전 과정에 있는 대학이다. 앞으로도 이런 협력의 문화를 통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가겠다.
후회스러운 점은 드론과 UAM 등 관련 산업이 꽃을 피워가고 있는 것을 보면서 과거 이 분야에 대한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우리 대학이 먼저 적극적으로 추진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유망하고 가능성 있는 분야가 보인다면 과감하게 결단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은.
교육은 단순히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창조하는 힘이라고 믿는다. 중부대학교는 학생들을 단순히 시대를 따라가는 인재가 아니라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키우고 있다. 또 학생 개개인에게 내재 돼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휘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의 성장이 곧 대학의 성장이고, 더 나아가 사회와 국가의 미래다. 중부대는 앞으로도 학생과 함께 성장하며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해가는 대학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