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벽제동 연탄 봉사

2024-12-20     이로운 기자
15일 덕양구 벽제동에서 열린 ‘2024 연말 연탄 봉사 활동’을 마친 봉사자들. 

[고양신문]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중앙회장 길종성)가 주관하고 신한라이프 신일산사업단(단장 김희윤)이 후원한 ‘2024 연말 연탄 봉사 활동’이 지난 15일 벽제동에서 열렸다. 

이날 40여 명의 봉사자들은 언덕 위 벽제동 4가정에 연탄 1500장과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줄지어 서로에게 연탄을 전달하며 땀을 흠뻑 흘렸고 이에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길종성 독도사랑회장을 비롯해 신득철 전 경기도의원, 이정열 에어플러스 복지센터장, 박경열 독도사랑회 청년위원장, 김희윤 신한라이프 신일산사업단장, 그리고 신한라이프 해솔지점·퍼펙트지점 직원과 그 가족들이 참여했다.

한 봉사자는 “오늘 딸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평소 봉사를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연탄 봉사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