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건물 주소 노후 번호판 3616곳 교체
2024-12-26 이로운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가 10년 이상 경과한 일산서구 노후 건물번호판 3616곳을 교체했다. 이로써 주소 확인이 쉬워지고 도시미관도 밝아졌다. 이번 사업은 색이 바래거나 훼손된 사례가 많아 시민들의 위치 확인에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일산동구와 덕양구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보수·교체를 실시하고, 교체된 건물번호판의 주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장기적인 관리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소 정보시설 유지 관리에 힘써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