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소노,
고양 아이들에 굿즈 선물세트 전달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와 메리 위너스데이 개최
[고양신문] 고양 소노가 창단 첫 크리스마스 홈경기에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소노는 지난 25일 열린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와 함께하는 메리 위너스데이를 개최하고, 굿네이버스 후원을 받는 고양시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는 경기장 외부에서 국내 위기가정아동 식사지원을 주제로 한 ‘한끼모험’ 캠페인을 진행해 소노의 홈팬들이 긴 줄을 마다하지 않고 동참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코트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는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김영배 본부장이 시투자로 참여해 소노의 승리는 물론 굿네이버스와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소노 이기완 단장이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굿즈 선물세트를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김영배 본부장에게 전달했다.
이기완 소노 단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획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아이들이 항상 행복하고 더불어 가는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김영배 본부장은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관심과 더불어 좋은이웃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에 소노의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좋은이웃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노는 이날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7대81로 승리, 홈구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3연승이라는 해피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