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연합 사랑나눔성금 750만원 전달
2025-01-02 박영선 기자
[고양신문]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연합회장 이용연)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사랑나눔 성금전달식을 열었다.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안에 학습단체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이날 성금 대상자, 연합회 임원, 7개 지역 지구회장, 권지선 소장, 이주형 도시농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30일 농업기술센터 식당앞과 온실에서 회원들이 일일찻집(바자회)과 직접 재배한 일산열무, 대파, 상추, 장미 등을 판매하면서 모은 것이다. 이들 행사 비용을 제외하고 750만원을 모았고 지난달 13일과 26일 2회에 걸쳐 대상자 심의를 한 후 지역별 추천 총 14명과 연합회 추천 1명을 포함 총 15명에게 1인당 50만원을 이날 전달했다.
권지선 소장은 "힘든 영농활동 중에도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서로 돕는 나눔행사를 진행한 농촌지도자연합회에 칭찬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용연 연합회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쁨이 더 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