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련 · 신현철 시의원, 고양시의정감시단 ‘2024 우수 의정활동상’ 수상
김 의원 “의정 모니터링 시민단체 선정 뜻깊어” 신 의원 “시민들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
[고양신문] 김해련(정발산·중산1·2·일산2), 신현철(송포·덕이·가좌) 고양시의원이 고양특례시의정감시단이 수여하는 2024년 우수 의정활동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감사장 전달식은 7일 고양시의회에서 진행됐다.
고양특례시의정감시단(단장 최명구, 이하 의정감시단)은 시 행정과 의정활동 전반을 모니터링하며 대안을 제안하는 시민단체로서, 매년 우수 의정활동 시의원을 선정·시상한다.
김해련 의원은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의견 제시를 통해 불합리한 시정과 정책적 한계를 개선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정질의와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성사혁신지구 대규모 공실 문제 ▲업무협약 성과를 부풀리는 관행 등을 지적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검토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및 K-컬처밸리의 성공을 위해 중장기 계획 수립과 민관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의정감시단 측은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현철 의원은 고양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시민을 대변하는 소신 있는 발언과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의원의 성과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 ▲일산호수공원 수질 유지와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방안 마련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정책 추진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원인 분석과 종합적인 대책 수립 등이 손꼽힌다.
우수 의정활동상 수상과 관련해 김 의원은 “고양시의회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고 평가해 온 시민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의미가 더욱 깊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의원 또한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면서 “더욱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지역 발전과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정감시단은 전달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 주요 사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