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늘봄육개장,
희망 이음 성금 400만원 전달

2022년부터 이어온 나눔, 기부 맛집으로 거듭나

2025-01-16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늘봄육개장(대표 나경태, 덕양구 원당동)은 2024년 수익금을 꾸준히 모은 성금 400만원을 지난 14일 고양시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나경태 대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양시 관계자가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 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늘봄육개장이 2025년 새해맞이 희망 이음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나경태 대표는 “2022년부터 고양시에 기부를 시작해 벌써 3년째 됐다.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기부를 하기 때문에, 늘봄육개장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 모두가 선한 기부자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복 고양시 사회복지국장은 “맛으로 소문난 육개장 맛집이 이웃을 사랑하는 기부 맛집으로도 널리 알려져 그 영향력이 우리 사회 전체를 보다 더 풍요롭게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