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12개 어린이집과 나눔 실천
2025-01-18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지난 2024년 12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12곳과 함께 ‘천사들의 사랑 저금통’ 나눔사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한 달 동안 저금통에 모은 후원금을 복지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눔활동에 동참한 어린이집은 고양시립늘품어린이집, 고양시립다원어린이집, 고양시립덕은하늘어린이집, 고양시립라라어린이집, 고양시립라임어린이집, 고양시립숲내어린이집, 고양시립청아어린이집, 고양시립한강노을어린이집, 고양시립한강숲어린이집, 고양시립한강햇살어린이집, 고양시립향기로운어린이집, 고양시립화전어린이집(가나다순 정렬) 등 총 12곳으로, 391명의 원아들이 약 3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12곳의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원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아이들이 가정에서 직접 모은 정성을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