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농협, 설맞아
떡국떡 630상자 나눔

지역 복지관·복지재단·각 동에 전달

2025-01-18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송포농협(조합장 심은보)은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일산서구,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우림복지재단에 송포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떡국떡 4㎏ 630상자를 전달했다.

송포농협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떡 나눔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송포농협 경제사업소(일산서구 구산동)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됐으며, 심은보 조합장을 비롯해 김학영 고양시의원, 일산서구 사회복지과 조영자 과장과 직원, 송포농협 관계자, 최윤정 대화노인종합사회복지관장, 우림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해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함께 했다.

심은보 송포농협 조합장(가운데)과 참석자들이 전달식 후 환담을 나누고 있다.

심은보 조합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송포농협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상생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심은보 송포농협 조합장(오른쪽)과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이 전달식에 함께 자리했다.

송포농협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떡국떡 나눔 행사는 설 명절마다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다. 이번에 전달된 떡국떡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우림복지재단에 떡국떡을 전달하는 심은보 조합장(왼쪽).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송포농협이 매년 설 명절마다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연계를 더욱 활성화해 주민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포농협 직원들이 떡국떡을 복지재단 차량에 싣고 있다. 이날 송포농협 직원들은 각 행정복지센터에도 정성스레 떡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