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 고양특례시지회 창립총회 열어

대한행정사 관계자들 비롯  고양시 행정사 회원 대거 참석

2025-02-03     이병우 기자

[고양신문] 대한행정사회 고양시지회(회장 김우현)는 지난 23일 고양문화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황해봉 대한행정사회장, 이동환 고양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고양시에 있는 행정사 회원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우현 고양시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는 120여 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전문자격사인데, 현 시대는 전문자격사의 무한경쟁 시대다. 아직 본연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회원들에게 앞으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해봉 대한행정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정사는 전문직 국가 자격사로 국민에게 행정관련 대행서비스를 진행하고, 다양한 곳에서 국민들이 어려워하는 다양한 행정업무를 대행한다”면서 “고양시의 품격에 맞는 지회 창립을 축하하며,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행정민원 분야의 전문가인 행정사 지회의 창립을 축하드리며, 새로 생겨나는 제도에 있어 행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창립총회가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축사를 했다.

김성회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다양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국민에게 해당 법률안에 맞는 행정서비스가 지원되어야 한다. 이 때문에 행정사의 소중한 참여와 전문적인 서비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내빈 축사에 이어 지회 창립 경과보고, 지회의 임원 선출, 창립 유공자 표창수여, 향후 핵심과업에 대한 추진계획도 발표됐다. 핵심 과업으로 불법 인허가 대리·대행 근절, 행정사 제도의 홍보·정착 등이 언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