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의료재단 건강증진센터, 고양시 공직자 건강검진 의료기관에 선정

“맞춤형 건강검진 패키지로 진단은 물론 건강 증진까지 도울 것”

2025-02-06     권구영 기자
사과나무의료재단 외부 전경 [사진제공 = 사과나무의료재단]

[고양신문] 사과나무의료재단 건강증진센터가 2025년 고양시 공직자 건강검진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 시민의 건강 증진에 힘써온 사과나무의료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양시 공직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됐다.

사과나무의료재단 건강증진센터는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지역 대표 건강검진 기관으로, 최첨단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종합 건강검진, 직장인 건강검진, 국가 건강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고양시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공무원들은 체계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사과나무의료재단 건강증진센터는 공직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기존 건강검진과 차별화된 정밀검진 항목을 포함해 더욱 폭넓은 건강관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직자 검진 패키지는 소화기·면역·연령대별 특화 정밀검진으로 구성돼 있다. 위·대장 내시경과 함께 장 및 구강 미생물 검사를 포함한 소화기 정밀검진, NK cell 검사와 비타민 D 검사를 포함한 면역 정밀검진, 젊은 층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MZ 정밀검진, 그리고 뇌 건강 검사 및 치매 예측 검사가 포함된 시니어 정밀검진이 마련돼 있다.

또한, 건강 및 스트레스 상태를 평가하는 자율신경계 검사, 혈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동맥경화도 검사 등의 대체 선택 검사항목도 제공된다.

사과나무의료재단 건강증진센터는 이번 공직자 맞춤형 검진을 통해 건강검진의 목적을 단순한 진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검진 후에는 전문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생활습관 개선이나 예방 관리 방안을 제시해 공직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은 “고양시 공직자 건강검진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큰 영광이며, 공직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대상자인 고양시 공직자들은 사과나무의료재단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센터 대표번호(070-4601-540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