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혁 도의원 “문화체육분야 도비확보 적극 나서야”

[고양신문] 정동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고양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정 의원은 지난 6일 고양시청을 직접 찾아 문화예술과장, 체육정책과장, 관광과장 등을 잇따라 만나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을 설명하면서 고양시가 필요한 사업을 신청해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고양시는 시의 재정력 부족을 이유로 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 등 경기도 역점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이 정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동혁 의원은 시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향후 편성될 경기도 추경 예산안에 고양시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고 신규사업 등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이어 고양시체육회를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 체육회 주관 공모사업 신청과 시 체육회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해법 모색에도 나섰다.

정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여야 의원님들과 함께 올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을 집행부 제출안보다 318억원 증액시켰다”면서 “이 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예산이 없어 추진을 미루고 있는 상황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고양시민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