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서울서부학생회 5대 이경혜 학생회장 취임
4대 김재문 회장 이임
[고양신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지역대학 서부학생회는 8일 서울서부학습센터(덕양구 원흥동)에서 내외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김재문, 5대 이경혜 학생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한해 동안 제4대 서울서부학생회장으로 수고한 김재문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부회장들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성회 국회의원, 변재석 도의원, 이종덕 시의원, 안영구 서울총학생회 장학회 이사장, 최우영 서울지역대학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김성회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40만 명이 넘는 시민의 학습허브이자 평생학습의 근거지인 이곳 서부학습센터를 더욱 알차게 꾸려갈 학생회장 이취임을 축하한다”며 “이제는 인생의 어느 순간이라도 직업이 바뀌고 학습해야하는 상황인 만큼 국가적 차원의 지원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5대 학생회는 이경혜 회장을 필두로 최영현·정은아·김영화·주보홍씨가 부회장을 맡아 1년간 활동한다.
이경혜 회장은 취임사에서 “5대 학생회의 모토는 ‘즐겁고 재밌게’이다.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서부학생회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서부학습센터(원흥)를 기반으로 은평, 서대문, 마포, 고양, 파주, 연천 등 서울 서부 및 인근 지역의 방통대 재학생 및 졸업 동문을 위한 학생자치기구로서 지역과 학교, 학교와 학생, 재학생과 동문을 서로 연결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잘 살펴 학습동기와 학업성취도를 높이며 진로 및 취업연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