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산농협,
전체 사업물량 3조원 달성
제43기 정기총회서 발표 선택·집중의 지속 성장 약속 상임·사외·비상임 이사 선출
[고양신문] 고양축산농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일산동구 장항2동 뷔페파크에서 열린 제43기 정기총회에서 신뢰를 통한 성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대형 조합으로서의 입지를 조합원에게 천명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유완식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대의원과 내외빈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고양축산농협의 설립과 발전에 기여한 원로조합원과 사업부문별 우수조합원, 우수고객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조합원과 고객, 우수축산계, 우수부녀회, 우수사무소, 우수공무원에게 공로패와 상패 등을 수여했다.
2부 본회의에서는 8대 상임이사(1명), 6대 사외이사(2명), 13대 비상임이사(10명) 선거가 진행돼 총 13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축산농협 전 임직원은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튼튼한 사업 기조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춘 정교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 믿음의 조합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안정적 수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금융사업과 리스크 관리, 기획관리 부문의 손익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실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견고한 경영체계를 갖춰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또한, 명확한 방향성을 갖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투자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라며 조합원과 고객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해 고양축산농협은 6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며 경영 내실을 다졌고, 35억 8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상호금융 예수금 1조6047억원, 대출금 1조 2863억원, 경제사업 총매출 84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사업 물량이 3조원에 이르는 건강한 대형 조합으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고양축산농협은 교육지원사업비를 활용한 영농자재 지원, 축산 컨설팅, 방역활동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용해 든든한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