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보건소,
국가암검진 수검률 전국 1위

[고양신문] 일산서구보건소가 2024년 국가암검진 수검률에서 전체 연령과 20~69세 연령 기준 각각 51.68%와 53.40%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25년 1월 31일 기준)

일산서구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간제와 공공근로 등 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검진 대상자에게 1:1 유선 안내, 정기적인 문자 메시지 발송, 행정복지센터 등 13곳에 채변통 배부, 암 검진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수검 독려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고 수검률을 기록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 사업은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만큼 팀원들의 협업이 중요한 요소였다.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검진 대상자는 빠른 시일 안에 국가암검진을 받아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만 50세 이상 남녀, 1년 주기) ▲간암(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만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사업 외에도 암 환자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031-8075-4203, 421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