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배경 청소년 위한
‘보.통.의 일.상’ 참여자 모집
초·중생에 적응력 프로그램 운영 부모 양육 코칭부터 정서 안정과 진로 탐색까지 다각적 지원 계획
[고양신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은 2월 26일까지 북한이탈배경 청소년(부모 또는 본인이 북한이탈주민인 청소년)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보라색(파랑과 빨강의 혼합색. 남·북한 사고의 합을 상징) 소통을 통한 일상 회복(이하 보.통.의 일.상)'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고양시 전체의 북한이탈배경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며, 총 35명을 모집해 2025년 12월까지 가족 관계와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위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를 대상으로 한 양육 코칭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보.통.의 일.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부모 양육 기술 향상을 위한 ‘자녀 양육 심리 코칭’ ▲가족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가족 체험활동, 나들이, 김장’ ▲청소년의 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 지원, 힐링테라피’ ▲학교 적응 유연성 향상을 위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활동, 직업인 초빙 강연, 진로탐색 검사’ ▲학습 물품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경제적 지원'으로 진행된다.
'보.통.의 일.상'은 청소년의 출생지와 관계없이 부모 중 1명이 북한 이탈 주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www.ilsanwelfare.or.kr) 또는 링크(https://naver.me/Gj6rGw7u)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나눔복지팀 안소민 사회복지사(031-975-3322)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