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협, 농협대학교에
1000만원 발전기금 전달
2025-02-27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축산농협(조합장 유완식)이 농협대학교 학생들의 복지와 학업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양축산농협은 지난 26일 유완식 조합장과 직원, 농협대학교 손병환 총장과 조동수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대학교에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농협대 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에게 저렴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아침 결식률을 줄이고, 이를 통해 학업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국내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유완식 조합장은 “농협대학교는 우리 농·축협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이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고양축산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양축산농협은 지역 농업인과 조합원을 위한 금융·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을 통해 농업의 가치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