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소품 만들며 3·1만세운동 의미 되새겨
고양시새마을회, 106주년 3·1절 보훈기념 행사
2025-03-03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사단법인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창규)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 고양시지부와 Y-SMU고양시청소년활동지원단이 주관한 3·1절 보훈기념행사 '삼.일 만세운동! 그날을 기억합니다'가 지난 27일 일산서구 덕이동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청소년과 고양시민 봉사자 등 30여 명이 함께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보훈지청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3·1절과 태극기에 대한 간단한 강의를 시작으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태극기 타일 액자 만들기와 나만의 태극기 머그컵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태극기 디자인을 적용한 액자와 머그컵을 제작하며 독립운동의 역사와 3·1절의 의미를 깊이 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양정숙 Y-SMU새마을청소년활동지원단장은 "106주년을 맞이한 3·1절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태극기의 의미와 3·1만세운동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며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고, 3·1절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