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신협, 총 배당률 5% 성과

제51차 조합원 정기총회 “더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할 것”

2025-03-07     권구영 기자
[사진제공 = 덕양신협]

[고양신문] 덕양신협(이사장 방기석)은 지난달 7일 고양시 여성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51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임인수 신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홍갑동 서부평의회 회장(통진신협 이사장) 등 내외빈과 약 10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덕양신협은 2024년 말 기준 총자산 5328억원, 순자본비율 10.55%, 연체비율 0.72%, 당기순이익 25.8억원을 실현하는 등 우수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2024년 덕양신협의 출자배당률은 5%(출자배당 4.7%, 이용고배당 0.3%)로 발표되며 조합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덕양신협은 신협중앙회가 건실한 경영과 포용금융을 실천한 조합에 주는 종합경영평가에서 2024년에 전국 종합대상을 받으며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제공 = 덕양신협]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조합원 및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패도 수여됐다. 또한, 지역 인근 고등학교 우수 장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방기석 이사장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높은 배당률로 보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며 더욱더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