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농협, 경기 클린농협 선정
자산건전성과 채권관리 우수성 인정 장순복 조합장, 신뢰·믿음·건전성 강조
[고양신문]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은 지난 7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경기 클린농협에 선정되며 자산건전성과 채권관리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경기 클린농협은 경기도 내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제고와 채권관리 우수 농협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체계적 채권관리로 건전성 유지
농협중앙회는 2024년 연말 기준 ▲연체비율 1.00% 미만 ▲고정이하 비율 2.00% 미만 ▲대손충당금 비율 100% 이상 ▲손실흡수비율 100% 이상을 충족하는 농협을 대상으로 경기 클린농협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4개 농협이 선정됐으며, 지도농협은 연체율 0.88%를 기록하며 자산건전성과 채권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지도농협이 지역 농업인과 조합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건전 경영을 실천한 결과로 평가된다. 지도농협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체계적인 채권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 건전성을 유지해왔다. 또한, 연체 관리를 강화하고 대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해 왔다.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은 “이번 경기 클린농협 선정으로 지도농협의 자산건전성과 채권관리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철저한 채권관리와 금융 건전성을 유지하며 지역사회 등에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역사회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
한편, 지도농협은 금융 건전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고양시 내 복지시설, 지역 기관과 협력해 기부·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도농협은 매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과 홀몸 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봉사, 농업인 자녀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과의 소통을 통한 활동으로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경제를 실천하고 있다.
지도농협은 경기 클린농협 선정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금융 건전성 관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