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유2동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

2025-03-19     박영선 기자
직능단체들이 주말인데도 이른 아침 모여 청소를 하기 전 단체사진을 찍었다.

[고양신문] 덕양구 내유2동 청년회(회장 김동복) 주관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가 지난 9일 있었다. 
이날은 노인회, 부녀회, 통장단, 자율방범대, 명봉조기축구회 등 5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내유2동 자율방범초소 앞에 모여 대형 청소용 봉투와 집게를 들고 마을 골목을 돌며 겨울 동안 쌓였던 쓰레기를 주웠다. 
이번 대청소 날에는 관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받은 쓰레기봉투 50L 60개, 마대자루 30개 분량을 수거했다. 내유2동 청년회는 군대 전역 후 바로 가입할 수 있으며 65세까지 마음지킴이, 청소, 봉사활동을 한다.
김동복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내유2동 직능단체들이 겨울 동안 쌓인 쓰레기를 치워줘 마을이 깨끗해졌다"라며 뿌듯해 했다.

5명씩 조를 이뤄 수북히 쌓인 나뭇가지를 비닐봉투에 담고 있다.
(왼쪽부터) 최중길 청년회 사무국장, 김동복 회장, 이현민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