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고양특례시연합회,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
한경희 이임회장 “회원들의 응원이 큰 원동력” 김정임 신임회장 “화합으로 농촌 발전 이끌 것” 양성평등교육 통해 리더십 등의 감수성도 높여
[고양신문] 한국생활개선 고양특례시연합회(이하 연합회) 정기총회 및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희 제16대 이임회장과 김정임 제17대 신임회장을 비롯해 박찬선 경기도연합회장, 권지선 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규 신도농협 조합장,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 이세희 일산농협 감사, 오영석 농협고양시지부장, 이용연 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장, 원동휘 농업경영인 고양시연합회장, 조윤하 고양시 4-H연합회장 등 7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고양특례시장상과 고양시의회 의장상이 수여됐으며, 생활개선 실천 유공 회원에 대한 경기도연합회장 표창과 함께 우수학습단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어진 이임식에서는 그간 헌신해 온 제16대 임원들에게 감사장과 감사패가 전달됐고, 취임식에서는 제17대 신임 임원단이 단상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각오를 밝혔다.
한경희 이임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역대 회장님들의 아름다운 리더십과 희생, 농업기술센터의 든든한 지원이 어우러져 지금의 빛나는 단체가 됐다”며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데는 16대 임원들의 헌신이 큰 밑거름이 됐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합회기를 전달받은 김정임 신임회장은 “생활개선 고양시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권익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 왔다”며 “선배 회원들의 훌륭한 발자취를 이어받아, 화합하는 연합회로서 농촌의 밝은 미래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안이환 평등연구소 대표의 ‘나의 활동에 성인지를 더하다’를 주제로 한 양성평등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