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창사, 홀몸 어르신에 쌀 200kg 기탁

2023년부터 이어진 따뜻한 나눔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전달

2025-04-12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흥창사(대표 이다겸)는 지난 9일, 덕양구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쌀 200kg을 기탁했다. 서울시 은평구에 자리한 흥창사는 2023년부터 성사1동 내 소외계층을 위한 쌀 나눔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연례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흥창사가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쌀을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성사1동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직접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며,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다겸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일 성사1동장은 “흥창사의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사회 복지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