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 청·중장년 자립 돕기
민관 협력 나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일산서구 행정복지센터와 협약
2025-04-12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지난 11일 오후 4시, 은둔 청·중장년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일산서구 6개 행정복지센터와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으며, 가좌동, 덕이동, 대화동, 송포동, 일산3동, 주엽2동 등 6개 동의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은둔형 청·중장년의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은둔형 청·중장년의 조기 발굴 ▲심리·정서적 지원 ▲사회적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지원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를 공동 추진하게 된다.
윤영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은둔으로 단절된 이웃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민간 자원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회복과 자립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