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리교회, 이웃돕기 후원금
고양동에 200만원 기탁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 홀몸어르신 생일케이크 후원

2025-04-23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오금리교회(덕양구 고양동)가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원을 지난 21일 기탁했다. 오금리교회는 작년에도 총 2회에 걸쳐 4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오금리 교회가 고양동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또한, 오금리교회는 주변에 생일을 함께 축하해 줄 이 없는 독거노인을 위해 매월 생일케이크를 지원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금리교회 양헌모 목사는 "이번 후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웃을 돌보는 교회의 역할을 실천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가정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오금리교회에 감사하다.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독거노인을 위한 생일케이크 전달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추진해 주시는 데에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