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치과병원,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와 MOU 체결
어르신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 협력, 구강 관리 교육도 성황
[고양신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은 13일 대한노인회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지회와 지역 사회 공익 증진 및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후 어르신 120명에게 구강 건강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일산 고양시 어르신들을 위한 구강 건강 교육을 지원하고 필요하면 치과 진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데 힘을 합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구강 건강 관리 교육은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년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입속 세균 관리로 건강 100세’를 주제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에게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가 구강 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이사장과 허유나 치과위생사가 직접 강의에 나섰다.
사과나무의료재단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어르신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노년기 구강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산서구지회와 협력해 지역 사회 공익 증진 및 노인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이사장은 “입속 세균을 관리해야 노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할 수 있고, 입 냄새를 비롯한 구강 질환 예방이 노년 전신 건강에도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구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효과적인 입속 세균 관리 방법을 알리게 되어 기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