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어려운 이웃찾기 함께 관심 가져요

좋은 이웃들 소외계층 발굴의 날 캠페인 진행

2025-06-01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응화)는 지난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좋은이웃들 소외계층 발굴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 발굴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은 고양체육관에서 사업 리플렛을 배포하고, 캠페인 영상 등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간 중심의 자발적 복지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해 복지기관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공적 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상시발굴 시스템으로 취약계층 보호를 실현하고 있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고양체육관에서 ‘좋은이웃들 소외계층 발굴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복지제도 밖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캠페인을 통해 한 사람이라도 더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연계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나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거나, ‘좋은이웃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전화 031-922-57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