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신난 농협대 경기귀농귀촌대학 페스티벌
[고양신문] 농협대학교(총장 손병환) '경기귀농귀촌대학' 제17기(총학생회장 서기복) 페스티벌이 지난 7일 농협대학교에서 열렸다.
다산관 뒤편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유호(4기) 대표의 경기민요 명창으로 식전공연을 열었고, 이상열 산학협력단장, 이정훈 주임교수를 비롯해 동문회 임원진, 멘토, 교육생 등이 참여했다.
경기귀농귀촌대학은 경기도와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주최로 교육이 진행되고,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서기복 학생회장 개회사에 이어 이상열 단장이 선수대표에게 선서를 받았다. 페스티벌은 이정영 레크이벤트 전문사회자가 유쾌하게 진행했다. 대형 애드벌룬으로 행복 나르기, 투호 던지기, 바람잡는 특공대 등으로 단합과 협동의 명랑운동회로 열렸다.
종합우승은 특용작물(대표 허용국), 2위 밭작물(대표 조일제), 3위 시설채소(대표 김홍이)에 돌아갔고, 상품으로는 농협대 마크가 들어간 기능성 팔토시와 모자를 비롯해, 여름 이불, 선풍기 등을 전달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장선자 밭작물 교육생이 만든 다양한 채소 머리띠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올렸다.
서기복(특용작물) 학생회장은 "하나 되고, 단결하는 의미 있는 체육대회로 오늘 하루 뜻 깊은 시간이 되자"고 말했다. 이상열 단장은 "110명의 교육생 여러분이 오늘의 소통과 화합으로 더욱 단단한 농촌의 미래를 만드는 든든한 일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축사를 했다.
경기귀농귀촌대학은 예비 농부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4~11월 교육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