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새마을금고 대화본점에서
새로운 100년 연다
49년 만에 대화동으로 본점 이전 지역 내 협동조합의 전성기 열어 10층 건물, 고객위한 쉼터도 마련
2025-06-12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일산새마을금고 본점 개관식이 지난 11일 일산서구 대화동 대화역 사거리 MG타워 6층 라운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황진선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이강무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 이사, 경기북부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관계자,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진선 이사장은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직접 소개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축전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본점 개관에 큰 역할을 한 반영식 MG토탈서비스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케이크와 테이프 커팅, 본점 라운지 투어가 진행되며 개관의 의미를 다 함께 나눴다.
황진선 이사장은 개관사에서 “일산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든든한 금융 동반자였다”라며 “이제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한층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 거듭나겠다. 이곳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삶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 희망의 공간이 될 것이다. 2025년 6월, MG타워 본점에서 100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MG타워 본점 개관은 49년 만에 일산새마을금고가 자체 건물을 매입해 조합원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