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온열질환 예방 교육 앞장

“‘물, 바람·그늘, 휴식, 냉장구, 응급조치’로 안전한 작업장 만들어요”

2025-06-14     권구영 기자
[사진제공 =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고양신문]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윤기한)는 11일 파주시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파주시(시장 김경일) 중대재해예방팀과 협업해 파주시 산하 관리감독자와 옥외작업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보수 △폐기물 수거 △공원 녹지 관리 등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는 옥외작업자의 온열질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교육으로, 18일 오후 2시에 한 차례 더 시행될 예정이다.

폭염이란 여름철 불볕더위를 말하며 통상 33도 이상의 고온 폭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열사병, 열탄진, 열시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 특히 밀폐되지 않는 야외작업장의 경우 작업 강도와 직사광선 노출 시간이 온열질환 발생률이 높아 신속히 조치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윤기한 고양파주지사장은 “산업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속에서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폭염 작업 5대 기본수칙인 ❶물  ❷바람·그늘 ❸휴식 ❹냉장구 ❺응급조치의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