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방송 제작현장 찾아 안전캠페인
시원한 음료 제공하며 “잠시 쉬어갈까요? ‘안전’ 한 잔 어떠세요!”
2025-06-20 권구영 기자
[고양신문]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윤기한, 이하 공단)는 19일 CJ ENM 일산제작센터에서 방송 콘텐츠 제작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커피차 캠페인을 시행했다.
최근 K-팝과 K-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가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지만, 공연 무대 및 드라마 세트장 설치 해체 등 제작현장 근로자들은 여전히 추락이나 화재와 같은 심각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캠페인에서는 프리한닥터 촬영 제작진과 출연진(오상진, 김소영, 이지혜)과 월드 오브 스트릿우먼파이터(스우파) 무대 설치 근로자들에게 커피차와 음료를 제공해 폭염 온열질환 5대 기본수칙 전파 등 현장 밀착 안전의식 고취 활동을 펼쳤다.
윤기한 공단 지사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제작현장을 만드는 것이 K-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