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1동 주민자치회,
‘중산공원 작은 음악회’ 성료

밴드, 노래, 색소폰 연주 등 무료 음악회, 9월, 10월도 예정 

2025-06-25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일산동구 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중산체육공원에서 ‘중산공원 작은 음악회’ 첫 공연을 열었다. 음악회는 오는 9월, 10월 셋째 주 토요일에도 이어간다. 

중산공원 작은 음악회는 중산1동 주민자치회와 (사)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가 협업해 기획한 문화 행사로, 중산동 주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중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중산공원 작은 음악회’ 첫 공연.

지난 21일 첫 공연에는 고양시에서 활동 중인 가와지 밴드와 가수 김포크, 색소폰 연주자 아수라백작 등이 출연했다. 또한 일반 시민도 공연자로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다음 공연은 9월 20일과 10월 18일에 열릴 예정이며,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유광석 주민자치회장은 “중산1동 음악회가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 열릴 음악회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