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농협 여성대학 수료식 열려

8주 여정 마무리, 제18기 성료 여성 삶의 질 높인 맞춤 강의 평생교육과 공동체 가치 실현

2025-06-26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신도농협(조합장 홍성규)이 주관한 제18기 여성대학 수료식이 지난 24일 오전 10시 덕양구 삼송동 본점 3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수료식에는 홍성규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해 9주간 열정을 다한 수강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신도농협 제18기 여성대학 수료식이 덕양구 삼송동 본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여성대학은 신도농협이 지역 여성 조합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꾸준히 이어온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9주간, 다양한 분야의 특강으로 참가자들의 교양 함양과 건강 관리, 자기계발, 소통 역량 향상 등을 도모했다. 특히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능동적 사회 참여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제18기 여성대학 수료식에서 홍성규 조합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18기 교육에는 신도농협 고객 60명이 참여했으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이상국 강사의 웃음 힐링 특강 ‘노년은 힘들지? 괜찮아’ ▲한영석 강사의 소통 특강 ‘꼴값을 다하는 사람이 되자’ ▲황연경 강사의 ‘퍼스널컬러와 이미지 브랜딩’ ▲김현우 강사의 힐링 콘서트 ▲이창현 강사의 나의 삶을 바꾸는 자세 ▲박찬우 강사의 ‘예뻐지는 저속노화 비법’ ▲김태민 강사의 밸런스 PT 등 폭넓은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신도농협 18기 여성대학 수료생들이 수료식에 함께 하고 있다.

홍성규 조합장은 수료식에서 “여러분의 밝은 눈빛과 열정 속에서, 지역사회의 미래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라며, “신도농협 여성대학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배우고 나누며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공동체다. 여성들의 변화와 성장이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신도농협을 믿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영화 신도농협 여성대학 회장이 수료사를 하고 있다.

김영화 신도농협 여성대학 회장은 “신도농협 여성대학은 해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의 품질이 높아져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좋았다. 올해도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조합장님과 직원들의 친절한 지원 덕분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역 여성들을 향한 신도농협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도농협 여성대학 수료식은 교육을 마무리하는 자리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는 자리였다. 신도농협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문화 조성과 조합원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현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