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군부대 내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재해 우려 구역·사고 위험요인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 전파

2025-07-06     권구영 기자
[사진제공 =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고양신문]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윤기한)는 지난 2일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 외부기후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군부대 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고양파주지역에 군부대가 밀집해 있고 부대 내 신축공사 및 노후 시설물 개보수 수요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이날은 육군 제1군단 부대 내 신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취약시기 재해 우려 구역 및 사고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5대 기본수칙’을 전파하는 등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윤기한 공단 지사장은 “군부대 건설현장은 보안 문제로 접근이 어려워 감독기관의 점검이 소홀해지기 쉽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재해 사전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