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보도블록 전면 교체
신속한 위험 요소 제거로 이용자 보행 안전 확보
2025-07-10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은 고양시 지원으로 지역주민과 이용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외곽 보행로의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복지관 외곽 보행로는 장기간 사용에 따른 지반 침하와 구조 노후화로 인해 보도블록 파손과 단차 발생이 심각한 상태였고, 보행 중 전도(낙상)사고가 발생하는 등 이용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했다. 특히 어르신과 아동 등 보행 약자의 이용 비율이 높은 시설 특성상, 신속한 위험 요소 제거와 보행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고양시의 기능보강보조금(2931만원)을 지원받아 보도블록 전면 교체 공사를 추진했고, 공사 후 하자검사까지 마무리해 균일하고 평탄한 보행로를 조성했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기존 보행로는 지반 침하와 보도블록 손상으로 인한 보행자 낙상 사고의 주요 원인이었다. 이번 공사로 보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이용회원 1만2046명(2025년 7월 현재 기준)의 고양시 대표 노인복지시설로 일평균 1800여명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보도블록 교체를 시작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